영주지역을 우리나라 유교문화의 산실로 키워나갈 영주 선비문화수련원이 지난 18일 개원했다.
이날 개원한 선비문화수련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현대적 유교문화의 체험장으로 각광받는 선비촌 인근에 자리 잡았다.
이곳에서는 청소년 200여 명이 동시에 숙박하며 체험교육을 할 수 있어 글로벌시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에게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체험 교육은 물론 청소년의 예절 및 인성교육, 기관단체와 회사 등의 교육장소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선비문화수련원은 우리나라 유림을 대표하는 성균관에서 운영을 맡음으로써 유교문화를 전파하는 교육장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개원식은 전국 각지의 유림대표 등 1000여 명이 몰린 가운데 열려 영주가 선비의 고장임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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