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김항곤)는 제63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6일 경찰관 및 전의경 40명이 관내 복지시설인 `평화의 계곡’을 방문해 고구마 캐기 등 농작물 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소재 `평화의 계곡’은 부랑자와 알콜중독자를 수용하고 있는 복지시설로 자체 경작하는 농산물을 수확할 일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성주서는 매년 경찰의 날을 전후해 가을걷이를 도와주고 있다.
평화의 계곡 박순이 원장은 “매년 경찰관들이 이렇게 방문해 장애인들이 하기 힘든 농작물 수확에 도움을 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서장은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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