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김순권 교수팀이 육종한 사료용 슈퍼옥수수가 영천, 군위, 제주, 북한에서 평균 30%정도 생산량이 증가했다.
경북대 관계자는 “김순권 교수팀 신품종 옥수수 2품종이 경북 영천 축산 농가 포장, 제주도 제동목장, 군위 경북대 시험 농장, 북한 농업과학원 은산 강냉이 시험장에서 각각 32%, 35%가량 수확량이 늘어나 친환경 안전 다수확 품종으로 재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경대 사일리지 1호와 2호로 명명된 이들 품종은 수입종과 국내에서 육종 일반 농가에 재배되고 있는 우수 품종들에 비해서 같은 비용을 투자했을 때, 평균 30% 정도 생산량이 늘어, 옥수수를 사료로 사용하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30% 이상 절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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