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는 10일 대기업 직원을 사칭해 가짜 취업설명회를 열고 금품을 챙기려 한 혐의(사기미수)로 최모(27)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일 상주의 한 실업계 고교를 찾아가 “대기업 인사담당자인데학생들을 채용하겠다”고 속여 취업설명회를 갖고 취업희망자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하는 등 경북지역 11개 고교에서 대기업 직원 행세를 하며 학생들의 인적사항 등을 파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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