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 소공원 준공기념 작품전시회에 참석한 김동운 하망동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실시했다.
 
 영주시 하망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센터 소공원 조성사업 준공 기념으로 14~17일까지 4일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사군자 및 영주YMCA 드림스타트 학생들의 독후감 등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하망동 소공원은 노후돼 붕괴 위험성이 있던 주민센터 담장과 아스콘포장 앞마당을 철거하고 성토와 조경토로 정지작업 후 소나무 등 수목을 식재, 지역민들이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조성했다.
　이번 전시회는 하망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호)에서 주관하고 영주YMCA(이사장 이재옥) 후원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사군자 교실 강사 및 회원들의 서예 및 문인화 18점, 김만용 선생의 우리고장 바로 알기 `송장수의 슬픈노래’ 26점, 드림스타트 어린이 독후감 30점 및 공작 작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지난 14일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모더레이터 양성교육과 드림스타트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작은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경진대회도 가졌다.
　김동운 하망동장은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의 호응이 높을 경우 상시로 사군자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해 지역주민들이 좀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만남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주/김주은기자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