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동절기를 맞아 도로교통 두절과 사고예방을 위해 도로결빙예상지구를 지정하는 등 도로설해대책 추진에 나섰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마다 기후변화로 인하여 겨울철 도로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며 도로관리에 필요한 자재물량을 최대한 확보하여 청송을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국지도 152개소, 지방도 835개소, 군도 640개소, 농어촌도로 451개소 등 총 15개 노선 2084개소의 빙방사를 설치하고 염화칼슘 20t 확보했으며, 미끄럼방지 예고표지판 70개를 설치키로 했다.
　이와함께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청소차 3대, 모래살포기 4대, 마을별 트랙터용 제설기 15대 등 제설작업 장비를 미리 점검 및 정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청송/이창재기자 lc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