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582억원을 확보, 낙동강 수질보전과 댐 주변 주민지원사업 등을 본격 펼친다.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은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사용하는 수돗물에 t당 150원 물이용 부담금을 부과해 조성한 것. 도는 수계관리기금  582억4100만원으로 낙동강 상류지역의 맑은 물 보전과 주민 소득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에 시행할 세부사업과 관련,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19개 시·군 하수종말처리장, 하수관거,분뇨처리시설,축산폐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에 425억67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상수원관리지역과 댐주변지역 주민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주민소득사업으로 12개 시·군에 145억4400만원을, 물이용 부담금을 부담하는 9개시·군 취·정수장의 시설개선사업에 14억370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특히 임하댐 상류지역 탁수유발에 따른 임하호 수질을 보전과 관련, 청송,영양군지역 비점오염저감사업에 7억원을 배정한다.
 /최대억기자 cd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