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가까워 출·퇴근 쉽고 주거환경 우수
경북도에서 발표한 2008년6월30일 현재 시·군성 및 연령별 인구 현황에 의하면 도민의 총수는 267만5176명이며 이중 여자는 133만1426명이고, 남자는 134만3750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0세~90세까지 5세 단위로 계급화한 도민 전체 평균연령은 50.03세이며, 경북도 내 포항시, 구미시 등 10개 시의 평균 연령은 38.18세이고 칠곡군을 포함한 나머지 13개군의 평균 연령은 44.47세로 분석됐다.
이에 반해 칠곡군의 인구 분포도를 보면 0세~44세까지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70%를 차지하고 역시 5세단위로 계급화한 군민 평균 연령은 35.65세로 나타났다.
위와 같이 젊은 층이 두꺼운 이유는 칠곡군이 구미와 대구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20분대 이내에 출퇴근이 가능 할 뿐 아니라 학교와 여가시설 등 주거환경이 양호하고 창업하기가 수월해 고급인력과 일반 단순 근로자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결과로 여겨진다.
통계청 통계개발원이 11월18일 발표한 인구 주택 총조사 종합 분석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2000년~2005년까지 5년 사이 전국적으로 114만3000명의 인구가 늘어났으나 경기·인천 등 이른바 수도권 인구는 141만2000명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나 수도권 인구의 집중화가 지난 90년대 초 인구 증가 현상을 재연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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