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단된 손가락서 손톱 재건 신기술 밝혀
우상현(사진) 대구 W(더블유) 병원 원장이 최근 서울 한양대에서 열린 제26차 대한수부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논문은 `급성 수지 조갑상 결손에 있어서 즉시 전층 조갑상 이식술의 효과’.
논문에 따르면 절단된 손가락에서 버려진 손톱을 이용, 손가락 뼈 위에 다시 이식을 해서 손톱을 재건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결국 손톱을 새로 만들어 주는 신기술로 지금까지는 절단된 손가락의 손톱과 손톱 뿌리는 그냥 버려온 것이 사실.
한편 대구·경북 최초로 수부외과 및 미세재건수술 전문병원을 개원하는 등 이 분야의 권위자인 우상현 원장은 2004년 미세수술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는 등 지금까지 미세수술 또는 수부외과 학회나 한국과학기술논문상 분야에서 모두 8차례에 걸쳐 최우수논문 또는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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