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DGB봉사단은 20일 구미시 선산군 해평리 낙동강변 일원에서 `겨울 철새 모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대구은행 DGB봉사단(봉사단장 이화언 은행장)은 20일 구미시 선산군 해평리 낙동강변(해평습지) 일원에서 `겨울 철새 모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철새보호 국제기구로부터 국제적인 두루미 서식지로 공인 받은 구미 해평습지는 흑두루미(천연기념물 228호), 재두루미(천연기념물 203호)를 비롯해 큰기러기, 쇠기러기, 민물도요새 등 철새들이 찾는 중요한 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DGB봉사단원 110여 명(봉사단원 및 자녀)은 경북대학교 생물학과 박희천 교수로부터 이 지역의 생태학적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조류 관찰활동 및 볍씨 500kg을 습지주변에 뿌렸다.
또, 주말을 맞아 DGB봉사단원들과 함께 참석한 자녀들의 현장학습을 위해 군위 `자연사 박물관’을 방문해 철새에 관한 교육도 실시했다.
대구은행 DGB봉사단은 지역의 환경친화 활동의 일환으로 치어방류행사, 주요공원 나무이름표 달기, 산불조심 현수막 부착행사, 신천 금호강 사랑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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