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7시 경찰병력 160여명이 DKC(주) 작업현장내 투입돼 노조원 61명에 대한 작업장 출입이 제한됐다.
전국금속노조 포항지부측은 “회사측이 `시설보호’를 이유로 경찰병력을 요청해 조합원들을 작업현장에서 몰아냈다”면서 “공권력을 동원해 부당한 직장폐쇄를 지속하는 것은 노동탄압을 일삼는 것은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지부측은 또 “노조원들이 성실근로 의무를 밝히고 작업현장에 복귀했으나 사측은 오히려 작업 장비를 마비시키는 근로 환경을 자체를 봉쇄하고 있다” 며 “부당한 직장 폐쇄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노조측은 노동청 포항지청이 노사갈등 문제해결을 위해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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