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0월말 현재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잔액은 13조 9945억원, 여신잔액은 11조 808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2008년 10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수신잔액은 13조 9945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1006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금은행 수신잔액은 요구불예금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저축성예금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월중 1067억원 증가한 6조 5482억원을 기록했고 비은행기관의 수신잔액은 상호금융을 제외한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순유출을 나타내며 전월보다 소폭(-62억원) 감소한 7조 4463억원을 기록했다. 또 같은기간 여신잔액은 11조 8088억원으로 전월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은행의 여신잔액은 7조 7584억원으로 금년들어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됐으며 비은행기관의 경우 4조 504억원으로 월중 33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