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ℓ당 850원대…택시 등 부담 덜어
올 1월부터 LPG 가격이 낮아지면서 택시기사를 비롯한 LPG 사용자들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4일 포항지역 LPG 취급업소와 사용자에 따르면 1월부터 LPG 가격이 ℓ당 200원 가량 인하되면서 지난 2007년 12월 ℓ당 845.65원대 수준으로 회복한 것.
현재 포항지역의 LPG 취급소의 경우 ℓ당 85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택시기사 김모(53)씨는 “경기불황으로 손님이 줄어들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그나마 LPG 가격인하로 가계부담이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고 말했다.
또 LPG 차량을 운전하는 직장인 김모(31)씨도 “지난해 하루가 다르게 오르던 LPG 가격이 올해 들어 인하됨에 따라 LPG 운전자의 상대적 불만이 조금은 사라지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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