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국가지정 생태우수마을로 선정된 예천군 유천면 사곡리 마을.
3년간 각종인센티브 지원
예천군은 유천면 사곡리 마을이 2008년도 국가지정 생태우수마을 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곡리 마을은 이와 함께 2008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장려상도 받았다.
사곡리 마을은 45가구가 살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으로 2004년도부터 무농약 우렁이쌀과 찰수수, 고추 등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농작물을 대도시에 출하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
마을 주변에는 오래된 소나무가 우거져 있고 장승과 물레방아, 흙돌담 등이 보존돼 있는 등 전통문화가 숨쉬는 곳이기도 하다.
사곡리 마을은 이에 따라 오는 2011년 12월까지 3년간 생태보존 활동비를 지원받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 사람들이 스스로 살기좋은 마을을 가꿔나간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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