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생 대상, 교육비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노명섭)는 인근지역 중·고등학교 2학년생 30여 명을 선발해 23일까지 대구 가톨릭대에서 운영하는 경주 영어마을에서 동계 영어캠프를 시행한다.
영어마을 캠프 참여 대상 학생은 한국토익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토익 브리지(TOEIC Bridge) 성적순으로 30명을 선발해 5일 입소했다.
영어캠프에 소요되는 교육비 등은 월성원자력에서 전액 지원한다.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권 문화와 관습에 대한 이해와 학습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 습득과 동시에 흥미진진한 야외 활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학생들에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7년 겨울부터 월성원자력에서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영어캠프는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236명이 입소해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을 접했다.
인근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캠프는 영어 원어민 교사 파견사업과 함께 지역사회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누키봉사대에서 심혈을 기울여 시행하고 있는 차세대 대상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노명섭 본부장은 “짧은 캠프 기간이지만 원어를 사용하는 원어민 교사들의 수준 높은 강의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의사소통 능력 확대뿐만 아니라 단체생활을 통한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오는 의미 있는 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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