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자조교실은 최근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날로 늘어나고 있는 당뇨병을 예방하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관내 당뇨병 환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당뇨병 자조교실은 매주 주제를 가지고 열리게 되는데, 첫째 주에는 `당뇨병의 이해와 합병증’이란 주제로 대구가톨릭의과대학교 김종연 교수의 강의, 둘째 주는 `당뇨병과 일상생활’이란 주제의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김혜련 간호사의 강의가 열린다.
마지막 셋째주에는 `당뇨병의 식사요법’이란 주제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김진희 영양사의 강의와 함께 개인별 처방열량에 따른 식단실습과 당뇨식이체험 시간도 가진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 자조교실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주민뿐 아니라 평소 당뇨병에 관심을 가지고 예방하려는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930-6474)으로 문의.
/한승민기자 sm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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