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은 설 연휴를 맞아 재래시장 및 다중이용업소의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소방안전 취약요인을 사전제거하고, 유사시 완벽한 대응책 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소방서 관계자는 7일~15일까지 9일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역, 터미널, 판매 및 영업시설 22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작동·유지관리 및 방화관리자 근무감독 등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소방시설 사용법, 화재시 인명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소방서는 연휴기간인 24일~27일까지 4일간 화재특별경계근무에 임해 대형화재 취약대상 및 다중 이용 업소에 대해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전 직원 및 응원기관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주요 귀성객 밀집장소인 터미널에 구급차를 전진 배치하는 등 초동진압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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