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FE는 13일 오후 구역청 대회의실에서 포항·구미지구 투자유치전략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는다.
포항·구미지구 투자유치 전략수립용역과 관련, EGFEZ는 1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용역을 수행하는 데, 이곳 2개지구는 지식창조형 경제자유구역에 걸 맞는 각각의 경쟁력 있는 맞춤식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해 21C 세계경제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는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PwC와 기술업무 제휴를 한 PwC삼일회계법인과 (사)국가발전정책연구원이 맡았다.
이번 용역의 핵심과제는 포항과 구미지구의 투자유치 기본구상에 따른 투자환경 분석을 실시, 분야별·업종별 투자유치전략을 수립한다.
또 중장기 유치대상 앵커기업 및 R&D기관 등 타깃 기업을 중점 발굴하는 한편, 포항·구미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비전을 보다 명확하게 설정하고, 투자유치전략의 각 부문계획들이 국가의 외투기업 유치방향과 부합되게 투자유치전략 모델로서 큰 틀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포항·구미지구의 특성에 맞게 구성된 전문가그룹(교수, 연구원, 공무원 등)의 자문위원들이 용역추진에 대한 의견개진과 동시에 심도있는 토론을 벌인다. 특히 관계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용역에 반영한다.
DGFEZ 박인철 청장은 이날 용역착수 보고회에 앞서 “전국 최초의 지식창조형 경제자유구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글로벌기업의 잠재 투자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지구내 앵커기업과 세계적 R&D기관 유치와 더불어 외국인학교, 병원, 먹거리촌 조성 등 외국인의 친화적 정주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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