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예천경제 `땀방울로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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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예천경제 `땀방울로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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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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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시장개척팀이 대구시 소재 대백프라자에서 '지역 농특축산물 산지 직송전'을 개최, 판매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 지역 농·특산물 44억 판매실적
판매활동 37% 증가·지역경제 활성화

 
 예천군 미래전략팀 시장개척담당이 2008년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판매활동을 펼친 결과 전년도에 비해 37.5% 증가한 44억300만원의 도농간 직거래실적을 올렸다.
 미래전략팀장은 2008년도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97회 177일간 운영해 27억58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을 비롯해 마포·군포·안양·강동구 암사동·대구공항 상설판매장 등 11억7900만원, 인터넷쇼핑몰(예천장터, 우체국쇼핑) 4억6600만원 등 총 44억3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군이 지난 98년 군수 직속으로 시장개척단을 조직해 자매도시와 대도시에 직거래 장터 개설, 각종 전국단위 행사 참여, 군민의 날 행사 도시민 초청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의 결과로써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함은 물론 우수작목반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 그리고 엄격한 품질관리 등 군과 농업인들이 흘린 땀의 결정체로 얻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예천군에서는 앞으로도 자매도시 등에 개설된 상설판매장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우리농산물의 대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형백화점과 마포구, 송파구, 군포시, 안양시 등지의 주요장소에서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예천장터와 옥션, G마켓 등 인터넷 쇼핑몰 활성화로 온·오프라인망을 연결하는 등 새로운 판매망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김수남 예천군수는 기축년 신년사에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금년에도 변함없이 농정을 군정 제1의 역점과제로 선정해 농민이 잘사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복지농촌 건설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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