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대구경북 실업사태
  • 경북도민일보
경제난 대구경북 실업사태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9.0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5만3천명 실직 1년새 63%↑…경북 2만8000명 25% 증가  
 
 경기 침체에 따른 기업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대구·경북지역에서 실업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14일 대구경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와 경북지역 실업자는 각각 5만3000명과 2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대구는 2만명(63.6%), 경북은 6000명(24.7%)이 증가했다.
 지난해 4·4분기 대구와 경북지역 실업률은 각각 4.1%와 1.9%였다.
 같은 기간 청년(15~29세) 실업률은 대구 8.9%, 경북 6.0%로 젊은 층의 일자리 문제가 상대적으로 심각함을 드러냈다.
 산업별로 보면 대구는 도소매·음식숙박업과 제조업, 건설업 부문의 취업자가 많이 감소했고 경북은 제조업 취업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대구경북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자금난 등으로 인력 감원에 나서면서 실업자가 급증추세에 있다”고 우려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