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는 노인들의 소득, 건강, 권익신장에 공적이 큰 사람에게 주어지는 `2009 노인복지대상’수상자로 김관용<사진> 경북지사를 선정, 15일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노인회경북도연합회 신년교례회에서 시상한다.
노인복지 대상은 2008년 처음 제정, 지난해 노무현대통령이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김관용 지사가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관용 지사는 2006년 10월 전국 최초로 노인복지과를 신설한후 경북도의 노인복지예산을 4배 이상 늘려 노인들의 노후소득보장과 노인사회 안전망 구축, 활기찬 노후생활 기반조성 등 사업을 펼쳐 노인복지를 앞당겼다.
특히, 기초노령연금 및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성공적으로 도입, 시행했으며 일할 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하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을 설치했다. 또 전국 일하는 어르신 대축제를 경북으로 유치했다.
2007년엔 고령친화모델시범사업을 의성군으로 유치, 노인들의 주거, 의료, 여가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복지메카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 지역에 지난해 12월 은퇴노인복지촌 조성을 위해 도와 의성군, 농촌공사가 MOU를 체결했다. 김 지사는 또 `1事1學1樂운동’을 전개해 도내 경로당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
이날,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는 신년교례회에서 대상 시상식을 갖고 안필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과 각 시군 노인회 지회장, 사무국장 등 100여 명이 김 지사의 노인복지 공적을 축하했다.
/최대억기자 cd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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