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순찰활동 강화
포항해양경찰서는 설을 앞두고 민생 침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 중이다.
포항해경은 설을 전후해 경기침체에 따른 서민경제 저해사범과 생계침해형 민생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오는 31일까지 계획으로 지난 15일부터 특별 단속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은 명절 전후 이완된 사회분위기를 이용해 양식어장 내 전복 등 고가의 어패류와 항·포구 정박어선 선용품, 항해장비 절취 사범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중점을 두고 집중 단속을 전개 중이다.
해경은 이번 단속에서 항·포구 형사 전담반을 편성, 순찰 활동을 강력 추진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출동 할 수 있는 초동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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