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겨울 가뭄 식수난 오지마을 급수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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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겨울 가뭄 식수난 오지마을 급수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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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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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소방서는 최근 계속되는 겨울가뭄과 기습한파로 생활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식수난을 겪고 있는 오지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자 가뭄 해소 시까지 소방차를 이용해 급수지원을 한다.
 지난해 문경지방의 강수량은 974.8mm으로 2007년 1448.8mm보다 67.3%가 부족한 실정으로 여름 가뭄이 시작된 지난해 8월부터 12월말 지금까지 소방차 36대와 소방공무원 64명이 동원돼 35개 마을에 170.5톤을 지원했다.
 박 서장은 “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에다 가뭄으로 인한 식수난까지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생활용수를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한 방울의 물도 아껴 쓰는 물 절약 생활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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