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랑, 28일-내달 28일 `문경세재 문학투어’
시인, 소설가들과 함께 전국 곳곳을 둘러보는 문학기행이 마련된다.
문학단체 문학사랑(이사장 김주영)은 문인들과 독자들이 함께 하는 문학투어를 오는 28일과 다음달 28일 문경세재로 떠난다.
소설가 김주영<사진>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시낭송과 문학강연, 문학퀴즈대회, 작가사인회, 다큐멘터리 상영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문경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레일바이크 체험을 비롯해 고모산성과 문제새재 및 세트장을 탐방한다.
이번 여행에 함께할 김 소설가는 경북 청송 출생으로 `객주’ `활빈도’ `천둥소리’ `고리잡이는 갈대를 꺽지 않는다’ `아리랑 난장’등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제 5회 김동리 문학상과 2007년 은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1일 소설가 박범신과 충남 논산으로 떠나는 등 시인 박덕규, 곽효환 등과 함께 하는 투어는 연말까지 매주 한 차례씩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문의는 문학사랑 02-2266-2132.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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