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18일 19대 상공의원 정기 총회를 열고, 사업실적을 비롯해 정관·제규정 개정 등을 논의하고 오는 3월 19일 임원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갖기로 하면서 막을 내렸다.
특히 대구상의는 이날 사업실적과 관련, 지역현안에 대해 101건을 정부에 건의해 건설·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 중소기업 금융애로 해소 및 자금지원 확대,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 등 46건이 반영 및 부분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정관 및 제규정 개정과 관련해서는 상공업 관련 단체장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의원’ 정원을 2명 더 충원한 12명으로 확정, 따라서 총 상공의원 수가 110명에서 112명으로 늘어났다.
`회비규정’도 현 경제상황을 감안해 회비부담율을 현행 0.24%에서 0.22%로 하향조정을 통해 회원업계의 회비부담을 다소 줄였다.
이와함께 대구상의는 제19대 상공의원의 임기가 3월 18일로 만료됨에 따라 `제20대 상공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일정도 마련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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