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오창관 소장) 환경에너지부 직원들이 그 동안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지난 23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 있는 장애아 보육시설인 `사랑의 집’에 전달했다. `사랑의 집’은 현재 7명의 장애아를 이정자 원장이 맡아 운영하고 있는 중증장애시설이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환경에너지부 김인호 부장은 “지역사회나 불우이웃에게 봉사하는 일은 남을 도와 타인에게 작은 행복을 주는 일도 되지만 자신 스스로가 느끼는 행복도 엄청 크다”고 말하면서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강조 했다.
환경에너지부 사랑 나누기는 이 밖에도 비교적 주위손길이 미쳐 못 미치는 불우이웃 중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가정, 독거노인, 저소득 자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는데, 부 노경협의회 주관으로 1인 1구좌 (2000원)이상 매월 급여에서 틈틈이 모아온 사랑 모으기 성금과 직원들의 강사료, 각종 상금 등을 모아온 것으로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전달한 그 성금액수만도 무려 1억 9000만여원에 달한다.
한편 환경에너지부는 그 동안 불우이웃돕기나 장학금 전달은 물론 공부방 운영, 수지침 봉사, 재래시장 투어, 형산강 꽃길 가꾸기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 테마를 개발하여 지역사회나 불우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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