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체육사업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돼 30억 지원
봉화군에 종합스포츠센터(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
봉화군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기금지원사업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최종심의에서 2009년도 사업대상 자치단체로 최종 결정돼 기금 30억원을 지원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부지를 확정,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10년 말 완료 예정인 이번 사업은 군민의 화합을 위한 커뮤니티·문화시설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잘 담아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추진(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체육진흥과 생활체육활성화는 물론 중·소규모의 각종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지역홍보는 물론 이미지 제고와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비교적 오지지역인 봉화군에서 군민체력향상과 건강증진, 지역체육진흥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군민의 최대 관심사업으로서 기대와 희망속에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군민들의 체육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건전한 스포츠·문화·여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봉화군이 지향하는 건강하고 살기좋은 농촌도시로 발전·부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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