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주체를 놓고 논란이 돼 왔던 안동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초대 관장에 김창현(53·사진)씨가 임명됐다.
시는 17일 관장 선임을 두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에 나선 결과, 지체4급 장애인인 김창현씨를 지방전임계약직인 관장으로 임명했다.
이번에 장애인종합복지관장으로 임명된 김창현 관장은 영주지방철도청 근무 중 장애 등급을 받고 퇴직 후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사무국장·지회장,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민원상담, 경북장애인정보화협회 안동지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장애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활동해 온 사회복지자격을 소지한 장애인 복지 전문가이다.
신임 김관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부담스럽다”며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열과 성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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