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재해보험이 가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경북농협(본부장 최종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농작물재해보험이 올해로 9년차를 맞아 농작물재해 보험 가입률이 예년 동기대비 크게 늘어났다는 것.
이에따라 농협측은 아직까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는 서둘러 가입, 앞으로 닥쳐올지도 모를 자연재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경북지역의 가입실적은 보험료기준 248억원을 판매해 지표 282억원 대비 88%를 달성했고, 전국 판매실적은 412억원으로 그 중 경북이 전국실적의 60.2%를 점유하는 등 재해보험이 경북지역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조건은 농가당 대상품목의 과수원이 1000㎡ 이상으로서 과수원당 가입금액이 300만원 이상 농가면 누구나 가입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과수원소재지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으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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