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하이테크페스티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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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하이테크페스티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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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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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한파·국내경기 침체 등 여건 감안
축제 추진 대신 민생경제 살리기 적극 노력

 
 구미시는 2009년 구미하이테크페스티벌 추진을 취소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세계적인 경제 한파와 국내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할 때 대규모 축제추진보다 민생경제 살리기에 힘써야 한다는 시의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또한 비슷한 시기의 축제추진보다, 전국규모의 전시박람회에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시민단체의 여론도 적극수용 했다.
 9월 하순,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 개최가 예정돼 있으며 10월초에는 구미시민체전이, 10월 하순에는 제2회 낙동강국화축제까지 열릴 예정이다.
 구미시는 올해 우수축제에 대한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특화된 하이테크페스티벌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을 생각이다.
 특히 축제주제를 표현해낼 수 있는 킬러콘텐츠(Killer contents, 방문객 집객을 이끄는 중심 프로그램)기획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0년, 동락공원 내에는 첨단과학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구미디지털사이언스체험관’이 모습을 드러낸다.
 축제 주제전시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하이테크페스티벌 컨셉에 부합하는 축제 추진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구미하이테크페스티벌이 더욱 내실 있는 문화콘텐츠로 전국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하며 축제취소에 대한 시민들의 넓은 이해를 부탁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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