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4일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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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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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50원 거래 마감
 
 원.달러 환율이 4일째 급락하면서 1330원대로 떨어졌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32.50원 급락한 133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간 82.00원 급락하면서 지난 1월 7일의 1,292.50원 이후 두 달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미국 증시의 상승 영향과 외국인의 순매수 행진에 힘입어 증시도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78포인트(1.20%) 오른 1243.8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51포인트 내린 1226.51로 출발해 장 초반 1216선까지 떨어졌으나 개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 반전한 후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순매수에 힘입어 점차 상승폭을 키웠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달러화 약세와 국내외 주가 상승 여파로 환율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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