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에 50억원을 특별 출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돈이 출연되면 출연금의 12배인 600억원의 보증 여력이 확보돼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대구은행은 앞서 지난해 12월 대구신용보증재단에도 30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대구은행 하춘수 행장은 “담보력과 유동성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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