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3일 박승호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과 용역 수행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기본경관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시 전역을 대상으로 경관 관리의 기본원칙을 정하고 건축물 등 구성 요소별로 경관 설계지침을 마련, 자연·역사·문화 등 시 경관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보존방안 마련과 새로운 경관을 형성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는 것이다.
　용역 수행자 선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제안공모 결과 6개 기관 업체에서 참가했으며 평가결과 (사)한국도시설계학회와 (주)미래E&D가 공동수행자로 결정됐다.
　이 용역은 내년 2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향후 중간 보고 2회, 최종 보고회 및 시민 공청회 등을 거쳐 경북도의 최종 승인 후 확정될 예정이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