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발표에 빠른 대응…기존 사업과 차별화
포항시가 최근 정부가 발표한 `민생안정을 위한 일자리 추경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정부가 추경예산을 통해 일자리에만 3조5000억원을 투입해 5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40만명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이 사업을 기존 공공근로사업과는 확실히 차별해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 사업 시행과 관련, 소규모 건설·토목공사 등을 포함한 생산적 일자리 추가 발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또 일방적인 사업 추진이 아닌 읍·면·동, 마을별 희망사업을 신청받고 있으며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시민 제안공모와 함께 이 사업 참여 희망자 본인의 아이디어로 공공이익에 적합한 사업을 제시하면서 일을 원할 경우 우선 선발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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