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 창시자 최제우 선생 탄생지 경주서 기념행사 다채
천도교 창도 150년을 기념하는 동학예술제가 4~5일 동학의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 선생의 탄생지인 경주에서 열렸다.
천도교 중앙총부 주최로 퍼레이드, 전야제, 기념식, 동학그림그리기,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4일 오후 2시에는 수운 최제우 선생을 기리기 위한 동학문예백일장이 경주문인협회 주관으로 황성공원의 천도교 2세 교조인 최시형 동상 주변에서 열렸다.
또 이날 오후 2시30분에는 창도 150년을 기념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노동고분군-중앙시장-경주역 구간에서 펼쳐졌으며 오후 5시 노동고분군에서는 축하합창, 천지인타악퍼포먼스, 마당극, 용담성화 무용극, 동학불꽃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전야제 행사가 이어졌다.
이어 5일에는 오전 11시 경주시 현곡면 구미산 용담성지에서 천도교 창도 150년천일 기념식을 비롯해 그림 그리기 대회, 학술세미나, 풍물놀이, 민요 한마당, 동학군 무예무 등 다채로운 동학 예술제가 열렸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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