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새마을회(회장 박몽용)는 경제난 속에서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기위한 희망의 저금통 나눠주기 캠페인을 7일 펼쳤다.
100만 희망담기 저금통은 그동안 도내 82여 공공기관 및 단체, 기업체, 학교, 일반 가정 등에 총 12만여개가 배부됐으며 상반기 저금통 회수시기인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계가 곤란한 긴급구호대상자들을 돕는데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 시범지역인 구미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지난 5일 구미강변체육공원과 낙동강변 도로 경제살리기 `모아보자’ 캠페인 코너에서 희망 돼지저금통 3000개를 배부하고 새마을 알뜰벼룩장터, 우리 농산물직거래장터, 교통사고 줄이기 활동사진 전시회를 열었다.<사진>
새마을회가 추진하고 있는“모·아·보·자” 캠페인은 “모으자, 아껴쓰자, 보듬자, 자제하자”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외화 및 동전 모으기, 한방울의 에너지라도 아껴쓰기, 어려운 이웃을 따뜻한 손길로 보듬기, 해외 여행 자제하기 등 4가지 과제를 실천한다.
박 회장은 `100만 희망담기 저금통’ 보급과 관련하여 “저금통 나누기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분위기 조성에 불과하지만 이러한 작은 불씨가 확산돼 많은 국민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진정한 이웃사랑의 큰 감동의 물결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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