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현대제철이 비관리청 항만공사로 추진 중인 `평택·당진항 현대제철 당진공장 원료 및 제품부두 축조공사’를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부두는 총 8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최대 20만t급 2선석 규모를 갖추고 연간 약 2300만t의 대단위 물동량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은 이번에 준공한 부두를 주로 제철소 가동에 필요한 철광석과 유연탄 등 원자재 공급통로로 활용할 예정이다. 따라서 제철 원료 수급의 안정감을 확보하는 동시에 슬래브 등 원활한 생산제품 출하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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