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영진전문대학(총장 장영철)을 졸업하고 현재 하이닉스에 근무 중인 선배들.
이들은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1500만원을 16일 하이닉스반도체 이천사업장으로 견학을 온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영진전문대 졸업생 대표로 장학금을 전달한 강수봉(하이닉스반도체·29)씨는 “좋은 회사에 취업하게 돼, 고마운 마음을 후배들에게 장학금으로 전하게 됐다”며 “매년 장학금 규모를 키워 향후 5년 내에 1억원을 조성, 하이닉스반 후배 모두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은 19억원 상당의 장비를 대학에 추가로 기증하겠다는 뜻을 장영철 영진전문대학 총장에게 전달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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