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지산동 신축 현장에서 `구미발갱이들소리 전수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첨단·전통문화 어울림 문화도시 거듭
첨단산업과 전통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구미시에 구미발갱이들소리(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7호) 전수관이 건립돼 어울림 문화도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20일 오전 지산동 신축 현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시공회사 임직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발갱이들소리 전수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대지면적 3,520㎡, 연면적 1,215㎡에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32억원(국비16, 도비8, 시비8)이 투입되는 전수관은 (주)한빛종합건축사사무소가 대학교수, 건축사 등으로 구성한 설계자문단의 심사를 거처 설계를 완료하고, 신진종합건설(주)가 공사를 맡아, 이날 첫삽을 시작으로 오는 2010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전수관은 1층에 관리실, 숙소, 소연습실, 영상홍보실, 홀을 2층에는 대연습실, 탈의실, 기록물보관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