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등급 1~2등급자 60여명 수용
치매, 중풍, 노인성질환 등 노인장기요양이 절실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전문 요양원이 문을 열었다.
사회복지법인인 군위방자원(대표 노태화)은 지난 20일 군위군 군위읍 대북리 현지에서 박영언 군수, 박운표 군의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MS(해·달·별) 그린힐 군위요양원’ 개원식을 가졌다.
군위요양원은 총사업비 19억5400만원(국비 7억7000만원, 도비 3억9000만원, 군비 3억9000만원, 자부담 4억원) 의 예산으로 지난해 5월 착공, 올 4월 준공했다.
부지면적 5495㎡에 지상 2층(건축연면적 1461㎡) 규모로 신축한 요양원은 치매, 중풍, 노인성질환 등 노인장기요양등급 1~2등급자 60명을 수용할 수 있다.
SMS 그린힐 군위요양원은 군의 31%에 달하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복지시설 확충 및 각종 노인문제에 적극적인 대처에 발맞춰 가정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전문가의 보살핌, 양질의 서비스와 치료를 제공한다.
군위/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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