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표라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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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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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휴일 막판 경주 표심잡기 총력전
4.29 재보선 D-2…비방전,과열·혼탁 양상
 
 
 4.29 재보선이 사흘앞으로 다가선 26일 경주는 주말에 이어 휴일에도 여야 지도부와 각 후보들이 23개 읍면동을 누비며 막판 표심잡기 총력전을 펼치면서 과열,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주 재선 판도는 여전히 한나라 `정종복-무소속 정수성’ 2강 구도속에 무소속 최윤섭 후보, 자유선진당 이채관 후보 등 각 후보들의 맹추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 박순자 최고위원, 이병석 의원 등 당지도부와 핵심 의원들은 26일 경주역 광장에서 50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가두유세전을 벌이고 서면 5일장과 도심 성동시장을 찾아 지지세를 확산시켰다.
 무소속 정수성 후보는 이날 오전 지지자들과 양남·양북면과 감포읍 등지 동경주 지역을 돌며 부동층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이어 오후에는 경주역 광장과 외동읍일대에서 가두 유세전을 벌이고 중앙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선진당 이채관 후보는 경주역과 중앙시장, 아파트단지 등을 누비며 인물론을 집중 부각시켰다. 무소속 최윤섭 후보는 공직때 쌓은 지지층과 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표밭을 다지고 천북면 등지에서 거리유세를 통해 `경주발전의 적임자’임을 호소했다.
 이순자 후보는 휴일 여성단체와 지역의 각 문중 대표들을 찾아다니며 출마 배경을 설명하고 재래시장과 대형 할인점 등지를 찾아 표심잡기에 나섰다.
 민주당 채종한 후보는 서면 아화리 5일장과 보문관광지, 시내 상가를 돌며 `MB정권’심판론을 외치며 서민계층을 파고들었다.
 무소속 채수범 후보는 양북면과 감포읍 등 동경주지역을 찾아 표심을 집중공략했다. 휴일에 앞서 주말 25일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건천읍 5일장을 찾아 정종복 지원유세를 펴며 정 후보만이 경주발전을 이끌 여당 후보임을 강조하며 지지세를 확산시켰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도 사흘째 이채관 후보 지원유세를 이어갔다. 심대평 최고위원도 26일 경주를 방문해 지원 유세를 폈다.
 25일 지역세가 큰 건천읍 5일장 유세전에서는 상대후보를 비방, 양 후보진영간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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