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에는 정하균 국회의원의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법률 제정 배경과 향후 방향’에 대한 정책 강연을 시작으로 강영우 박사(전 미국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의 `장애인 재활 R&DB 지원센터의 운영방안’에 대한 기조강연과 고경석 보건복지가족부 장애인 정책국장, 나운환 대구대 재활과학대학 교수의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대구 장애인 재활 종합 Complex 조성’은 고령자와 장애인의 예방 및 재활치료에서 사회참여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관련분야 임상서비스를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대구대 대명동 캠퍼스의 마지막 단과대학이었던 재활과학대학이 올해 경산캠퍼스로 이전됨에 따라 이곳에 `장애인 재활 R&DB 지원센터’와 `국립대구재활병원’을 유치해 대명동 캠퍼스를 `장애인 재활 종합 Complex’로 특화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는 대구를 첨단 재활의료기술 및 실버·재활의료기기 개발의 허브로 발전시키려는 것이다.
장애인 재활 및 만인 복지 향상을 이념으로 설립된 대구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장애인 재활관련 단과대학인 재활과학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점자도서관, 음성안내 수목원, 장애학생지원센터 등 최고의 장애인 지원 및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330명의 석박사 대학원생과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장애인 재활서비스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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