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관련 사고가 빈번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7일 포항남·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달부터 최근까지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농기계 관련 신고출동 건수는 모두 9건으로 이중 경운기 관련사고가 5건으로 집계됐다.
농기계사고의 경우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농기계가 파손되는 등 재산손실도 뒤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 대부분이 3월 말에서 6월 초 사이에 발생하고 있으며 농촌의 고령화 현상과 인구감소 등으로 노령층의 농기계 운전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야간운행을 자제하고 농기계 운전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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