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영신유원지, 자전거 무료대여소 운영
문경시 점촌3동(동장 김인갑)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지난 7일부터 영신유원지에 자전거 무료대여소(2인용, 아동용 등 50대)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전거 대여는 오는 10월말까지 계속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주민등록증이나 학생증 등을 소지하고 방문하면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다.
유원지 관계자는 “지금까지 시민들이 이용한 대수는 165대로 꾸준히 이용객들이 늘고 있다”며, “이용객들은 자전거를 이용해 자연을 만끽하는 것은 물론 건강 또한 챙길 수 있어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김 동장은 “영신유원지에서출발 영강생활체육공원을 거쳐 지금 시공 중인 문화탐방로가 개설되면 왕복 10㎞의 자전거도로로 영강의 수려한 경치와 함께 시민들의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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