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앤드루 퓨스텔이 우주 유영을 하며 지구 대기권 밖에 설치된 천문 관측용 허블 망원경을 수리하고 있다. NASA는 일주일 동안 다섯 번의 우주 유영을 통해 망원경을 수리할 예정이다. 허블 우주망원경 수리를 위해 11일 발사된 애틀랜티스호는 13일 무사히 망원경에 도착했으며, 모든 작업이 계획대로 될 시 18일 임무를 마무리하고 다음날 우주망원경을 분리할 예정이다. 이번 미션에는 총 10억달러(약 1조2600억원) 이상의 비용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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