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최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현행 기본요금 1800원인 택시요금을 6월부터 22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06년 이후 3년 만이다.
조정된 택시요금은 2㎞까지 기본요금이 2200원이며 2㎞ 초과시 종전에 170m당100원이던 것을 145m당 100원으로, 41초당 100원이던 것을 35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택시요금 복합할증, 심야할증, 호출사용료는 종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택시업계의 운송 원가와 적정한 이윤 보전을 고려한 수준에서 요금 인상을 단행했다”라고 말했다.
군위/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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