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구성원(ANUCS) 인증제로 불리는 이 제도는 일정한 수준 이상의 학업성적, 외국어능력, 한자능력, 정보화능력을 구비하고 사회봉사 활동과 인성교육을 이수한 학생을 대외적으로 인증하는 것으로 취업경쟁력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인증 기준은 평균평점이 3.5가 넘고 외국어의 경우 TOEIC 700점 이상(또는 JPT 650점 이상, HSK 5급 이상), 한자활용능력 자격시험 3급 이상, 컴퓨터관련 자격증 1개 이상, 봉사활동 60시간 이수 등을 필수조건으로 하고 있다.
이 기준을 넘은 학생은 매년 6~9월 중에 2박 3일간의 인성교육을 거쳐 인증서가수여된다. 안동대 관계자는 “인증을 받은 학생은 취업능력 개발 및 국비 근로장학생 선발에 우선권이 부여되며 해외 연수 추천이나 인턴 선발에 우선권을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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