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 논술경시대회에서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한 포항제철 고등학교 지도교사와 학생들.
전국 168개교 7500명 참가
조성은양 자연계열 대상
포항제철고등학교는 (사)한국인문사회 연구원이 주최한 제5회 전국 논술경시대회에서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문·자연계열로 나눠 지난 3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통해 진행됐으며 전국 168개교 75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포철고는 조성은(2년·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양이 자연계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상 5명, 장려상 34명이 입상해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
변모은 포철고 지도교사는 “객관적으로 자신의 글쓰기에 대한 장·단점을 파악하는 기회를 주고자 참가했는데 결과가 좋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논리적이고 정확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철고는 지난 2006년 제4회 전국 국어능력경시대회와 2008년 전국 실용글쓰기대회에서도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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