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인형극 “엄마 김치주세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유아들의 편식 습관을 수정하기 위한 교육적 내용을 재미있는 줄거리로 재구성해 유아들이 김치에 대한 선호도를 높여 건강한 유아로 성장하기 위한 식습관 수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공연에는 율동 `꽃대궁’, `웰빙송’이 동극 `행복한 손수레’ 등으로 유아들의 흥미와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 이번 공연은 위덕대학교 유아교육학부 학생들의창작으로 구성되어 그 의미가 크다.
현재 지역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보육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가신청을 하여 총 3000명의 유치원생 및 일반인이 예약하여 공연 관람한다. 극단 `마니주`는 여의주라는 의미로 유아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서원하는 뜻으로 2003년 12월에 유아교육학부 학생들로 구성하여 창단되어 첫 출전한 제10회 전국대학인형극제에서 대상을 수상, 제17회 춘천인형극제 개막퍼레이드 부문에서 수상했다.
위덕대학교 유아교육학부는 지방의 특성상 이 지역 유아들에게는 인형극 관람의 기회가 적으므로, 앞으로 공연의 횟수를 늘려 아이들에게 문화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학내에서의 공연 외 지역사회의 복지시설과 소아병동, 문화센타 등의 아동을 방문하여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5월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매일 10시 30분, 12시 30분이며 공연 첫날인 26일은 10시 30분, 12시 30분, 저녁 7시 공연까지 총 7회의 공연을 할 예정이다.
문의는 054-760-1680(유아교육학부 행정실)으로 하면된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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