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재난대응훈련 실시
의성군(군수 김복규)에서는 군민에 대한 재난안전의식 고취와 재난대응 역량을 키우는 안전한국(Safe Korea) 실현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7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풍수해 대응 훈련을 시작으로 제2일차(28일) 지진 및 복합재난대응 훈련과 제3일차(29일) 국보급 문화재 등 특수 재난에 대한 도상 및 현장중심의 훈련으로 구분 실시된다.
특히 27일에는 의성군 봉양면 구산리 쌍계천변(탑산약수온천 씨름장앞)에서 민·관·군 15개 기관 300여명과 경상북도 소방항공대 구조헬기 등 20종의 장비를 동원해 인명구조 및 풍수해 대응 현장 훈련을 경상북도 시범훈련으로 전개됐다.
현장훈련은 대규모 풍수해 발생 시 각급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관련 단체 간 신속하고 유효적절한 대응시스템을 확인하고, 안전관리계획과 위기대응 매뉴얼의 현장 적용성과 실효성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하는 훈련이다.
한편 군은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5.15~10.15)이 시작되는 시점에 실시되는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여름 풍수해는 물론, 각종 복합재난에 대비한 위험·취약시설과 장비 보유 실태 등 재난 및 안전관리시스템 운영 전반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정비하므로 재난사태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과 수습·복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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